각기
제 갈길이 달라도 열매를 맺어야만 한다
비록
가진것 없어 비실비실 해도
옷이 누더기가 된다해도
비 바람에 높은 등걸에 오르지 못해도
보아 주는 이 그 없어도
나 젖먹이 힘에서
죽는 아품 까지도
사랑해야할 내 몫이라
오늘도 맥박을 다 하련다
16년1월4일 동녁에 nooro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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