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으개 야기

할렐루야

박 넝쿨 2008. 2. 10. 23:28

 

 

 

{할렐루야와 아멘}

 

 

 

어느 고을에 건망증이

매우 심한

선비가 살고

있었지요.

 

 

 

건망증이 어찌나

심한지 중요한

모임을 깜빡

했다가

한참

생각이났다.

 

 

선비는

급한김에 이웃집에서

말을 빌렸다.

 그런데.

그 말 주인은 유일한

기독교 신자였다..

 

 

 

 

 

주인왈~

" 이 말 은

할렐루야!

하면 달리고

아멘 하면 섭니다."

 

라고 말하자.

그말을 들은 선비는

할렐루야를

외쳤다.

 

 

 

 

 

말을 달리기 시작했고.

한참을 달리다 보니

말이 엉뚱한 길로

가고 있었는데

건망증이

너무

 

 

 

 

인이

일러준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길을 잘못 들어선

말은 눈깜짝 할

사이에 

낭떠러지

앞으로

다가

다.

 

 

 

 

 

비  는

말을 세우기

위해  힘껏

고삐를

잡아

지만.

말은 멈

추질 않았다.

선비는 마음속

으로 이렇게

기도를

했다.

 

 

 

"하

  나

   님!

이 말이 설수

있도록 보살펴

!

 

아멘.

 

 

 

 

 

 

기도를 맞치기가

무섭게 미친듯이

달리던 말이

우뚝 멈췄다.

절벽 바로

 

 

 

 

 

 

 

신의

기도가

이루어 진것이

기뻤던 선비는

다음과 같이

다.

 

"할렐루야!

 

 

 

 

 

아차!

선비는어떻게 되었을까?

*
*
*
*

그래도 "할렐루야"

외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