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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집이래요

박 넝쿨 2012. 10. 25. 19:41

 

     그래도

     발뻣고 누을수 있었으니 불행하지는 않았읍니다

     냉수로 배를 채워도  허기에 지지는 않았읍니다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읍니다

      돌이켜 봐도 브끄럽지는 않고  자랑스러웠읍니다

    지금의 내가  그였기에

출처 : 늘 비여있는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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