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으개 야기

저 3일간 못 깨여났어요

박 넝쿨 2014. 12. 13. 22:57


안녕하세요?? 프랑스 교포 3세 서명석 입니다...!!

저 한국에 온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웠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서명석,!!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국 먹는건 알았지만, 개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타~~고 했더니,

과장님이  "그럼 눈깔사탕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자기집으로 가자" 고 했어여~~.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저 어깨를 툭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깨어 났어요...

식당간판 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따구 해장국~  미칠뻔 했어요~

근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