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기대고푼 고옥 뜨락에 흘린 넋두리
박 넝쿨
2020. 2. 25. 21:07
수많은 상처가 온 밤하늘에 빛을 내고 있지만
그들은
아름답다고 하나
난도질의 아품이 반짝이는것을
모르고 있읍니다
갈기 갈기 찟기고 뭉개진 마음을
고은 보자기에 싸서
해 오르기 전에 하나님께 던지고
하나님께 버리지요
품고 살기엔 ............................
삶을 포기 하려다
주님을 바라보고 예까지 왔네요
그분이
저를 위한 게획을 알때까지 달려 가렵니다
혹
삶의 무대에서 땀흘리는 모습이 보이면
땀도 훔쳐주고 등 드두려 주어요
제우산으로 비 막아 갈게요
뚯없는 넋두리에 맘상하지 말아요
nooro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