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릉지

칠십부터 옮>

박 넝쿨 2008. 2. 9. 23:25
                                       
예술과 인생은 칠십부터-모세 할머니(Grandma Moses)
의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하나 하나 열어보세요.

예술과 인생은 칠십부터-모세 할머니의 이야기(1)
http://cliomedia.egloos.com/1487593

예술과 인생은 칠십부터-모세 할머니의 이야기(2)
http://cliomedia.egloos.com/1487626

예술과 인생은 칠십부터-모세 할머니의 이야기(3)
http://cliomedia.egloos.com/1487716


소생의 朋友 최정규 학형이 고맙게 저에게 전하여주네요.
                      유노상


 
 모세 할머니는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림 그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무지개'라는 제목의 위 그림은 101번째 생일을 지낸 후 그린 그림입니다.
모세 할머니가 그린 마지막 그림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무지개가 걸려있는
목가적인 농촌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희망'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그 동안 모세 할머니의 그림에 등장했던 농부들과 집들 그리고 동물들과
나무들이 모두 등장하는 이 그림에서 가운데 있는 두 사람은 마치 손을
흔들며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면 이 그림 속의 모습은 모세 할머니가 말했던 것처럼 잠들었다가
깨어나면 가 있을 세상, 이미 떠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다음
세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모세 할머니는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도
순수하고 맑은 정신으로 살다 가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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