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종이 한 장 마지막 종이한장 - 누구든 내 마지막 남은 종이(심지) 한장에 예뿐 그림를 고귀한 글을 아름다운 노래를 그리고 써 주어요 부탁이예요 구기지 않게해줘요 찟어 버리게도 말아요 내 가는길에 가슴에 품고 갈게요 그것도 없으면 포복되여 가지 못한답니다 250214 작디작은 소자 장농속 책갈피 2025.02.14
술 2 혼자 먹는 술 무료해서 한잔 먹고 외로워서 한잔더 먹고 서글퍼 져서 또 한잔 먹고 신세 한탄되여 한잔 더 먹고 자포 자기로 한잔더 먹으니 나는 없어지고 술만 남았네 24.02.24 소자 장농속 책갈피 2024.01.25
술 1 술 - 한잔의 술은 시인을 만들고 두잔에 술은 가수로 만들고 세잔에 술에 웅변가 되고 네잔에 술은 레스링선수가되고 다섯잔에 술은 개 돼지가 된다 24 02. 23 작디작은소자 장농속 책갈피 2024.01.25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 장농속 책갈피 201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