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세상의 욕심을 버리려고
산에 들어가 기도를 드렸다.
그때 마귀가 나타나
기도를 중단하도록 그를 유혹했다.
"여기서 내려가면
네 아들과 딸을 하버드 대학에 보내줄게."
"여기서 내려가면
강남 최고급 아파트를 가질 수 있게 해 줄게."
그러나 굳게 마음을 먹은
이 사람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 때 던진
마귀의 회심의 한 마디.
"너한테 준다는 거
네 가장 친한 친구에게 줘도 되지?"
결국 그 사람은 기도를 중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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