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월맹호수 산책길

박 넝쿨 2014. 4. 12. 18:59

이 시간이
 내 생의 끝이라 생각해도
난 아무것도 할수없음으로 인해 울고싶다
평생을 울고흘린 눈물이 보잘것 하나없는 나를 덮어 헐떡이는 목젖이 고달파도
 혀를 깨물지 못하는  미운  도탄에 있음으로인해
울부 짖는다해도 홀로라는 것에 식음을 전폐하고 싶다
이렇 때마다
오장육부를 돌여내 삶의 필요를 원하는 이에게 주기을 원함은
그를 통해 동화되여 나 아닌 나로 살고 픔 이기어라
스스로 목 조이는것이 죄라하여 <신앙인이어서>
하늘을 우러러 울부 짖어 목 노아 울어본들
하늘이 허락지를 않는다 <친구 블에 올렸다가 되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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