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있어야 그리움이 있다 라는 말에 온 몸이 실리네요
어머니 라는 이름은 있어도
아버지라는 성호는 있어도
그림을 그릴수 없네요
2살3월에 어미을 뒷산에 심고
3살4월에 아비를 앞산에 심었으니
부모얼굴 그릴려 해도 그려지지를 않네요
모습한장 있어도 마음판에 새겼을 텐되
그래서 그런지
어머니
아버지라는 단어에 애착이 없읍니다
지금 까지 늘 세상사에서 화성인으로 살았나 봐요
그런되 지금에
3자녀의 아비 4손주를 한 아름에 않았으니
지구인인것 맡는되...................
슬픈 노래가 잎가에 떠나질 않고<잎가 글자 오타 아님>
몰골에 시도 때도 없이 홍수가 나니
흐린날이 내겐 너무많아 폭우를 좋아 하네요
폭우가 휘몰아 치면
밗에 나가 몰골을 치켜 듣니다
몰골에 설음의 흔적을 지워 보려구요
그리살다 보니
지금에사 늙은이가 되였네요
그래도 제게도 고향이 있답니다
방송에서 그사람 보고싶다 보고 넋두리 합니다 nooro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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