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쓰디쓴 커피라도

박 넝쿨 2017. 6. 11. 17:17


밤 하늘에 수 많은 별들이  
각기 제 삶을 이어 가겠죠
 

그러다 보니
별들에 눈물이   내를 이루어 미리내가 되였고


 강이 가로 막아

 견우와 직녀는 애닯은 시간속에 늙어 갑니다
 

우리 모두 각기

 제 삶 소용돌이에 어지러워하는 제가 있는가 하면 


하루가 가는것이

 못내 아쉬워하는 복에 겨운 이도 있겠죠
 

님과 저는 각기 다른 세파에

 힘겨운  헤염치고 있지만
슬픈 노래이든

 기뿐 노래이든

 아름답게 불러 보자구요


 쓰디쓴 커피라도

마시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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