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꼽고
더럽고
메시껍고
치사하다
1980년대에 유행하던 은어이다
그날도 그랬듯이 오늘 목장원 문병가려고하니 생각난다
4넌전 인가 ?
목원 우 ㅇ술집사 가 오목교에 힘찬 병원에서
척추 수술 받았다
새벽 기도회 맡치고
담임목사
교구권사
목장인 나 세명이 힘찬병원에 문병 갔었다
심방을 마치고 우집사가 봉투를 주면서 식사대접 하시라고 한다
목사에게도 벌도의 봉투를 주었다
문 앞을 나오니
교구권사 가 봉투를 달라고 한다
왜요했더니
목사를 주겠다 하며 받아 목사에게 주었다
아침을 안먹고 가려나 하고
차를 탓더니
목사가 박집사 아침을 사라고 한다
추어탕집에 가서 먹고
돌아서는 심경이 .....................
당시
목사 연봉은 7천어만원에
사택 관리비 일체
목사 활동비
차량 유지비
도서비
강사 접대비
여비 등
많은비용이 지불되고 있었다
그런데
겨우 오만원 봉투에
입맛을 다시다니............
아 데 메 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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