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동화되지를 못할까

이게 교회 인가요?

박 넝쿨 2022. 12. 6. 20:47

하나님 우리를 우리 교회를 살려주십시요!

어제 12월/4일 주일 후임목사 청빙 투표 결과
청빙위원 22명중  이경희목사(소망교회) 13표. 고창주목사(순천금당남부교회) 9표 로 이경희목사님이 청빙최종후보자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주일) 김의식 위임목사님이 소망교회 김경진 위임목사님께 연락해서 "이번주 토요일(12월10일)에 있을 임시당회에서 부목사들 13표가 반대표를 던질거니 어차피 이경희 목사는 설교할수도 없고 제직회에 올라가지도 못한다. 그러니 설득해서 후보 사퇴를 시켜라"는 사퇴압력을 가했습니다. 
청빙위원회에서 민주적인 방식으로 진행하여 최종선택한 후보자에 대해 은퇴할 목사가 사퇴압력을 가하는 것은 한국교회사에 기록될만한 일 아닙니까? 

이어서 오늘(12/5일) 새벽기도 기도제목을 주면서 이경희 13, 고창주 9의 투표결과를 11:10 한표차 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결정된것은 하나도 없다. 부정이 많아서 당회에서 최종결정하고 토요일에 후보를 확정할것이고 여러분은 제직회 투표만 하면 된다." 라는 소리로 청빙위원 장로님들이 오랜기간 기도와 심사숙고 하여 교회의 미래를 위해 결정한 13:9의 결과를 11:10이라 성도들을 속이고, 또 청빙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고 부목사들의 투표로 후보자를 이경희목사에서 고창주 목사로 바꿀것을공개적으로  천명하였습니다. 

비상식적으로 급히 서두르는 절차 였음에도 저희 청빙위원 장로님들과 온 성도님들은 위임목사가 제시한 모든 절차를 따라 지난 6주 동안 청빙을 진행해 왔고 이제 그 결과로  성도님들께 소망교회 이경희 목사님을 최종후보자로 내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김목사는본인이 제시한 틀 안에서 교회의 평안을 위해 장로님들이 마음을 다스려가며 최종적으로 내 놓은 결과를 부정하고 이제 교회를 다시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혼돈속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도님들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부탁 드립니다.
1. 하나님의 교회를 개인 사기업으로 여기고 13:9의 투표결과를 11:10이라 성도들을 속이는 저 거짓과기만의 진실을 알려주십시요. 
2. 청빙위원회 결과를 뒤집으려 하는 모든 거짓된 움직임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깨뜨리려는 사탄마귀의 음모 임을 알고 그가 위임목사 든지 누구든지 단호히 배격하십시요. 
3. 청빙위원회 결과를 뒤집으려는 시도로 촉발될 교회의 혼란과 고소, 고발 등 모든 문제는 위임목사에게 있음을 기억하시고 위임목사와 고창주 목사 두 사람의 욕심으로 두 교회 수천의 성도들이 상처받고 우리교회가 한국교회의 대망신 이 되는 일이 없도록 계속 기도해 주십시요

하나님의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는 비상식과 무질서가 바로잡아지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주용 장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