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나요 저 소리
기억조차 멀어진 그 언제부터 인가 부터
교회 문을 두두리는 요란한 소리가 있었읍니다
나
좀 들어가자고..
허기지고 다리 아파 하시는 초쾌 한 모습에
어깨엔 힘에 겹도룍 막중한 십자가 를 메고 게신 분이 서 게 셨읍니다
하긴
열어 드려도
어디 구석에도
그가 앉을 자리가 없다
모두 배반과 배신으로 채워져있고
적 그리스도가 자리를 메워 삐즈미 앉을곳도없다
하나님을 부르지만 욕망의 하나님만 찻고
사랑을 노래 하지만 자긍만 있다
하나님을 부르지만
회개의 눈물은 볼수없고
성경 을 펴 읽기는 하지만
내 입맛대로만 먹고마시고
강대상 에선
구속에 역사와 조건은 전하지도 않고
구원의 도리도 사랑의 실천 전하지 않고
자기 생각과 주장만
목에 피 나도록 소리치고 있다
(애고 한 정거장 더 왔네)
그래서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는다
곳 곳에
주를 부르며 애타게 눈물로 부르짓는 존속이있어
그에깨를 두두려 주시지만
두리번 두라번 하시다가
횡하니 나가신다
건물은 으리으리 하게 금으로 장식햇고
화려하게 꾸민 많은 사람들은 드나들지만
의례 적으로 습관적으로 찻아와
도덕적인 것 만 주머니에 넣고 나간다
그들에겐 하나님도 십자가도 보혈의 관게도 없는듯하다
미간에 개기름 번지르하고
온간것으로 치장하고
배를 더 자꾸만 내미는
자칭 주의종이라는 이가 있어
ㅁ ㅆ에 문제 있다고 하면 교회를 떠나라고 한다
교회안에 희망이 없으니
세상을 향해 소리칠 그 무엇도 없고
지도자는 여흥과 쾌락에 빠져
교우들보다 더. 매우 지저분하다
중세에 암흑시대와
현세의 암흑시대와 무엇이 다를까?
그들은 굵은 베 옷도 입기커녕 내 던저 버리고
재를 두집어 쓰지않고
하나님의 사람 들 한테 날리며
암흑의 시대로 억지로 끌고 가려 하고있다
군중은 주의종을 건드리면
삼대가
멸앙한다는 엄포에 짖 눌려 숨소리 조차
숨기고있고
나 만 아니면 그 무엇이도 괞찬다고 하며
나와 손계들만 복만 달라고 한다.
어디 에 촛불을 커 둘까?
24 08 08 nooroome 작디작은 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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