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동화되지를 못할까

섭리속에 나

박 넝쿨 2020. 8. 20. 20:33

왜 나는 동화 되지를 못 하는 걸까


우리의 삶의 근본에는 자연에 어울리어 순응하여 살아가도록 창조되어 있었다.
그리고 자유의지를 주어 선과 악을 구별하고 생각하고 실행하도록 특권을 주셨다.

그러나
인간은 자유의지를 악용하기 시작하면서 고통이 있고 죽음을 창생 시키었다.
생각해 보자
우리는 지연을 역행하면서 살고 있다.
여름이 오면 과학 적기 게에 의존하여
몸을 식히고
겨울이 오면 열풍을 만들어 안주한다
인간만의 편함을 추구하다가
결국 빙하가 녹고 예측불허의 기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창생 되고
인세의 고통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더한 고통의 삶을 살게 한다.

문명이 우리 삶을 풍요하고 쉽고 편하게 누리게 하지만

그로 인해 더 악독한 삶의 행위를 하여야하고

다시 그로인해 더 힘든 고통을 수반하는 삶의 쳇바퀴를
각지고 모나게 하여 깎아진 벼랑을 기어오르기도 하고 수렁에 빠져 허덕이도 한다

 

힘에 겨운 삶이란 무엇인가?
주어진 여건에 순응하지 않고 탈피하려고 역행하려고 애씀이 아니던가.
나를 에워싸는 세상 모든 것의 역류는
뒤에서 밀어주는 힘의 의한 것이지만
나의 역행은 오만과 욕심 미움과 질투의 나만의 비롯되고 있지 않는가.
사탄의 꿰임의 현혹된 것이 타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의 이면서도
사탄을 탓하고 있는 자아 아니던가.

 

말과 소를 헤염치게하면 말이 두배 이상 빠르게 뭍에 도착한다
하나
홍수에 빠지면 소는 물 흐르는 대로
흘러가다가 뭍에 올라 살아나지만
말은 역류로 계속 회귀하려 헤엄치다가 익사하고 만다는 사실을 무얼 의미하고 있을까.

 

되돌리기에 너무 늦은
심하게 오염된 육체와 정신을
무엇으로 치유할 것이다.

신약은 부작용을 낳고
또 신약을 개발하고
그 약으로 인해 돌연변이 바이러스로 창성되는 현실에서 무엇이 해답일까?
누군가 내게 말해주면 좋겠다

머리를 질끈 동이고
허리띠를 바짝 조이고
신발 끈을 옹켜매고
서 있어야 하나 보다.
                                                               작디작은 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