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후반의 청년
주님을 섬기는되 제일 큰 걸림돌로 인해 깊은 고민을 거듭하다가 거세하기로 백일 작정기도에 돌입했다.
오십일 쯤 지난는되 우리 교회 연륜이 깊은 고 박준석 장로님 내외께서 찾아 오셨다
커피 대접하고나니 말씀하신다
"박 집사님 지금 어떤기도하고게셔요?"
"예
백일 작정하고 기도하고 있어요"
"집사님 그 기도는 안됩니다
여기서 멈추세요"
하고 가신다
뭘 알고게신걸까
집 사람도 모르느데....
일주일 후에 또 찾아오셔
"박 집사 그 기도는 안 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야"
"장노님 뭘 말씀하시는 건가요"
"내가 아는 목사님이 집사님과 같은 결심으로 거세했는데 말로가 비참하였어" 하고 가신다
고민이 시작되었다
하나님이 장로님을 통해 역사하시는 걸까?
그래도 실행하기로 하였다
오일 후에 오시더니 삼일 만에 오시고 매일 오신다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리니 어깨를 두 드려 주신다.
이 일은 지금도 집사람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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