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동화되지를 못할까

술 못먹는이유

박 넝쿨 2021. 12. 5. 11:19

 


기독교 신자이다
성경에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탄한것이니....
라는 말씀이있다
그래서 술 안먹으려 한다

말귀 알아 듣기 시작할6-7살때 큰형의 나이가 20여살 무렵에 4남매를 불러 놓고
우리는 조실부모한 자식들이니
술을 먹지말자
술취해 비틀거리리면
부모없는 후레자식이라고 손꾸락질 하니 먹지 말자
이말은 지금되 뇌리에 새겨있다
그러나
세상은 술들이 샘솟듯 생산된다

언제가 박ㅇ경 리싸이틀에 초대받아 갔지
대기실에 앉아있는되
초대가수로 부른 이가 왔는되
술에 쩔어있는한 모습으로들어 오기에
넌 웬술을 그리 마셨니?
하니
형님 이 세상 술없이 살아 갈수 있어요? 한다
그가 부르는 사노라면 들으니
눈물이 옷깃을 적시고 바지 가랑으로 흐른다

또 한가지
술 안먹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
술마셔 보니 정신이 혼미해지고 행동이 비틀거린다.
난 이것을 용납 하지 못한다.
부지중이라도
수면중이라도
차렸자세을 흐트리지 않으러 무던히 애쓰고 지킨다.
정신 무장에 틈이라도 날까봐 조바심하며 경성한다
간혹 무너저 버린때도 있었지만
후회를 하고 후회하고만다
난 내자신에대해 엄격하게 규율을 부여하고
두번에 실수는 나자신에나 누구에게도 용납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완벽주의자는 못된다
넘어 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것이다

술을 마시면 취하게 되고
취하면 흐트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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