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동화되지를 못할까

지인이 보내온 글 중 발취

박 넝쿨 2024. 5. 30. 18:11

김의식 목사는 자신의 불륜에 대한 사실과 아픔보다, ‘필자가 그가 숲속의 궁전 앞에서 이주용 장로와 실랑이를 벌이는 동영상을 가졌느냐 가지지 못하였느냐가 그의 관심의 전부였던 것 같다. 필자가 지난 1월 16일에 증경총회장 몇 분을 모시고 이 사실을 알리려고 할 때, 김의식 목사는 필자가 전에는 가지지 않았던 동영상을 당시 입수한 것으로 알고, 김 목사가 이주영 장로에게 보냈다는 문자가 돌고 돌아서 필자에게 왔다. 내용은 이렇다. ‘아무래도 최삼경 목사가 동영상을 입수한 듯합니다. 그래서 (무인텔에) 상담하러 갔다가 찍힌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라는 문자였다. 이 문자를 보는 순간, 필자의 눈에는 김 목사는 ‘장로님 동영상이 밝혀지면 그렇게 변명해 주세요’라고 주문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 문자의 사실 여부는 훗날에 이 동영상이 천하에 밝혀질 때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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